구미 선산중앙로 디자인 사업 완료…지역 이미지 개선

구미 선산중앙로 디자인 사업 완료…지역 이미지 개선

기사승인 2019-02-07 13:14:39

경북 구미시는 선산읍 대표거리인 선산중앙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 시는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2017년 9월부터 선산중앙로 544m(단계교∼한국전력 선산읍지점) 구간 가로경관개선과 간판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가로경관 사업으로는 보행로 바닥·가로수 정비, 노상주차장 조성, LED 조명설치 등이다.

또 5억원을 투입해 66개 건물, 107개 업소 125개의 상가 간판을 정비했다.

선산중앙로는 그 동안 좁은 도로와 불법주정차 차량 등으로 시내버스의 교행이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가로수가 상가의 간판과 가로등을 가려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서 보행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등 과거 지역의 문제점들이 감소되고 있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황진득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과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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