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019시즌부터 켈미(KELME) 유니폼을 입는다.
상주상무는 지난 7일 상주시청에서 켈미코리아와 2019~2020시즌 공식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백만흠 대표이사, 켈미코리아 권종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켈미는 전 세계 40여개 국에 진출해 있다. 국내에서는 경남FC, 전남드래곤즈, 대전시티즌, 대구FC, 안산그리너스FC 등과 함께하며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다.
이번 협약으로 상주상무는 유니폼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켈미에는 경기장 내 A보드 광고판과 영상광고 등을 제공한다.
켈미코리아 권종철 대표는 “상주상무 선수들이 켈미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켈미의 기술력과 인플라톤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새로운 유니폼을 2월 중순에 공개할 예정이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