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달 영주 문화의거리 서명운동에 이어 9일 영주 가흥신도시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영주시체육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달 10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쳐 현재 2만 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부는 이달 말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지역경제와 문화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최종 부지 선정시까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