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유재학 감독 “펠프스 빠져서 쉬운 경기했다”

[현장인터뷰] 유재학 감독 “펠프스 빠져서 쉬운 경기했다”

기사승인 2019-02-14 13:04:30

“펠프스가 빠져서 손쉬운 경기를 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 모비스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2-76로 대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5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 감독은 “유진 펠프스가 빠져서 높이에서 우위를 잡았고, 손쉬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4강 PO 직행을 확정한 것에 대해서는 “기분 좋다”면서도 “부상이 없어야 하고 경기 내용도 좋아야 한다. 남은 경기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유연한 패스웍이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더 좋아져야 한다. 볼이 돌아가는 횟수는 많아졌는데 아직 (이)대성이 같은 경우는 한 박자 더 빠르게 줬으면 좋겠다.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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