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벤처 발굴...최대 2천만원 지원

경북도, 관광벤처 발굴...최대 2천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9-02-14 14:32:33

 

경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제1회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진행된다. 관광관련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분에 응모 가능하며,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는 관광벤처사업 부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유형은 △시설기반형(경북의 3대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벤처형 숙박시설, 생태길, 공원) △체험기반형(축제․체험․힐링․이벤트․행사) △ ICT기반형(스마트관광, 쇼셜플랫폼사업) △기타형(타 유형에 속하지 않은 창의적인 관광사업)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공모전 홈페이지(www.gbtourventure.or.kr)에 접수하면 된다.

관광벤처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유관기관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고 새로운 관광을 창조해 나가는 관광벤처기업을 발굴, 관광산업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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