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수미 “남편, 다른 여성과 데이트 했으면” 발언 이유

‘인생술집’ 김수미 “남편, 다른 여성과 데이트 했으면” 발언 이유

기사승인 2019-02-15 09:24:54

김수미가 남편이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파격 발언을 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주제로, 배우 김영옥, 김수미, 박준금이 출연했다.

이날 막내 박준금은 김수미에게 “나이 들어도 남편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면 화가 나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이제 질투는 없다. 나이 먹고 아직도 지랄이냐 싶은 거다. 남편이 심근경색 수술 2번하고 백발에 신문 가지러 가는 거 보면 이젠 불쌍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한 말로 데이트 했으면 좋겠다. 다른 여자라도 만나 말벗이라도 해서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안 그랬는데 급격히 야윈 남편 모습을 보면 엄마 마음이 된다”고도 털어놨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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