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얼굴 넘으며 도발… 강상재 ‘비매너 논란’

메이스 얼굴 넘으며 도발… 강상재 ‘비매너 논란’

기사승인 2019-02-15 13:12:43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를 향한 농구팬들의 비판이 거세다.

강상재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창원LG의 경기에서 LG의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를 도발해 마찰을 빚었다.

3쿼터 4분을 남긴 상황에서 강상재는 코트에 쓰러져 있는 메이스의 얼굴 위를 넘어갔다. 이에 분노한 메이스가 강상재에게 거세게 항의했고 양 팀 선수들도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심판들은 강상재와 메이스에게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 LG 그레이에게도 U파울이 선언됐다. 

팬들은 급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강상재가 굳이 메이스의 위를 넘어간 것은 도발 의도가 다분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강상재는 이전에도 모 선수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플레이오프 때 과격한 다툼을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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