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제자’ 콩푸엉 “손흥민이 롤모델”

‘박항서 제자’ 콩푸엉 “손흥민이 롤모델”

기사승인 2019-02-15 13:48:11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콩푸엉(24)이 손흥민(토트넘)을 롤모델로 꼽았다. 

콩푸엉은 14일 인천 송도의 홀리데이 인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베트남 호앙아인잘라이 FC에서 1년 임대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콩푸엉은 입단식에서 “한국 축구가 뛰어나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님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해 잘 알게 됐다. 인천은 한국에서도 훌륭한 팀이고, 전에 뛰었던 쯔엉에게도 인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콩푸엉은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을 잘 알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한국에서 목표는 약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더 많이 발휘하는 것이다. 다른 동료들과도 잘 어울려서 인천이 승리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개인적인 골보단 팀이 이기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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