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을 위해 적립율과 해외 이용 서비스를 강화한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이 태국 홍수 피해지역인 아유타야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카드’ 2종 출시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을 위해 적립율과 해외 이용 서비스를 강화한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포인트’(포인트형),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마일리지’(마일리지형)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연회비에 상응하는 프리미엄 기프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통합 이용권 10만원권, CJ ONE 포인트 9만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8만원권, SK상품권 4만원권 및 대명리조트 워터파크 2인 이용권과 업계 최초로 적용한 스타벅스 카드(선불식 충전카드) 8만원권 등 5가지 기프트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포인트형은 전월 실적조건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8%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마일리지형은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선택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리안리, 태국 아유타야서 재난현장 복구 지원
코리안리재보험이 태국 홍수 피해지역인 아유타야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신입사원 13명을 포함한 직원 16명과 해비타트 운영진 2명으로 구성된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4박 5일 간 주택 재건 활동에 힘을 보탰다.
2011년 아유타야에서는 50년 만에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집과 유적들이 모두 침수되고 11만3000명의 이재민이 생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규모는 최대 5000억밧(18조3350억원)에 육박했다. 대홍수 이후 8년이 지났지만 피해규모가 광범위해 저소득 세대와 취약계층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올해로 6년째 해외 재해 현장에 신입사원을 파견해오고 있다.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반타얀 지역을 3년 간 찾은 데 이어 대홍수 피해지역인 태국 아유타야 역시 3년째 돕고 있다. 이는 신입사원들이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몸소 깨우치고 실천하길 바라는 원종규 사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원종규 사장은 코리안리 봉사단을 파견하며 “재보험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이 재난현장 복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실무를 하기에 앞서 재보험 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