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드론 등 미래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청년특화사업이 신설 됐다.
부산평생교육원(원장 이현승)은 올해 부산시 청년특화과정 ‘스마트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지정,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단기집중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드론 및 IoT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산업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교육원은 2016년 처음 드론관련 실업자교육을 실시, 드론 산업 연구원, 드론 제작 관련 취업 및 드론 방과 후 학교 강사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80%가 넘는 취업률을 보였다.
‘스마트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액 부산시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며, 훈련 수당(최대 25만 원)도 지급한다.
교육원은 드론 교육의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실내드론체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대와 동의과학대, 한국해양대, 부산외대, 동아대. 순천향대, 해운대기술교육원, 부산드론컨텐츠협동조합, 드론기술융합연구회, 사하구청, 영도구 등과 다양한 드론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교육원은 교육기부 우수 교육기관으로 지정, 드론 외 3D프린터, IoT 사물인터넷 창작 등의 교육과정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꿈길’에 등록 양산제일고, 경성전자고, 대신중, 해동중, 대동중, 경성전자고, 초장중, 사하중, 주감중, 수영중, 장림여중, 충무동주민센터 등의 중학교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부산평생교육원은 (주)드론프레스, (주)한국융합기술개발원, (파스비즈), 비상, 우주플라이, 주식회사 농업 법인 청정 등 드론 관련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취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