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정우영, 리버풀 원정 명단에 없었다…‘몸도 풀었는데’

뮌헨 정우영, 리버풀 원정 명단에 없었다…‘몸도 풀었는데’

뮌헨 정우영, 리버풀 원정 명단에 없었다…‘몸도 풀었는데’

기사승인 2019-02-20 06:52:47

바이에른 뮌헨 소속 정우영(20)의 리버풀전 원정 출전이 아쉽게 불발됐다.

정우영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뮌헨과 리버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우영은 원정길에 동행하며 출전할 것으로 기대됐다. 실제로 경기 전에도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었다. 하지만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니코 코바치 바이에른 감독은 공격수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킹슬리 코망, 세르주 나브리 등을 선택했다. 교체로는 프랭크 리베리, 헤나투 산체스 카드를 준비했다. 정우영은 원정에 함께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정우영은 지난 해 11월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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