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Nilo)가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닐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운 날’은 2017년 10월 발매한 첫 EP 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이후 닐로가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발표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신곡은 닐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넋두리’, ‘지나오다’ 등의 곡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리베피아노가 편곡에 다시 한번 참여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미운 날’은 닐로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라며 "닐로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긴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이 곡을 선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의 곡들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EP 1집 타이틀곡 ‘지나오다’는 지난해 상반기 음원차트 1위에 깜짝 등극하는 등 가요계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