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이어 화웨이가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9'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를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 X'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정확히 반으로 접히지 않는다.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라 액정 파손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화면 자체는 '화웨이 메이트 X'가 더 크다. '갤럭시 폴드'는 7.2인치이고, '화웨이 메이트X'는 8인치. '화웨이 메이트 X'는 플렉시블 OLED 패널과 팔콘 윙 매커니컬 힌지(Falcon Wing Mechanical Hinge)를 장착했다.
'화웨이 메이트 X'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다. 또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