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통학차량 운전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통학차량 운전자들의 통학버스 관련 교통법규 등 전문지식 습득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통학차량 운전원들이 숙지해야 할 관련 법령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학생 승·하차시 사고사례와 통학차량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해 교육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 1205대에 대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안전벨, 동작감지센서 등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