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학교체육 활성화'와 '청소년단체 활동'에 관한 기본계획 설명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체육교사 및 청소년단체 담당교사 6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1인 1스포츠 문화 조성, 저체력아를 위한 건강체력교실,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 교육적 운영 및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 및 기초 영법교육을 10시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2학년 학생들을 위한 방학 중 수영교실도 운영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평소 학교체육과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에 열성을 다해 온 체육교사와 청소년단체 담당교사 등 참석자들을 격려한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