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6일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4명과 중국어보조교사 13명을 각 급 학교에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계약한 원어민은 상반기 재계약자 56명, 상반기 신규 57명, 하반기 계약자 103명으로 총 216명이다.

이들은 도내 531개 학교와 3개 지역(영천, 경산, 성주) 영어체험센터에 배치, 한국인 교사와 함께 영어 또는 중국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 원어민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수업방법 및 한국 생활 안내에 대한 7박 8일간의 연수를 수료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어 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