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 게임 내 콘텐츠 ‘심연’을 90층까지 확장하고 영웅 ‘루트비히’의 스킬을 개편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픽세븐의 최종 콘텐츠 중 하나인 심연은 기존 80층에서 90층으로 확장됐다. 심연은 층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강력해지는 적을 차례차례 격퇴해나가는 콘텐츠로 높은 층에서 더 희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가된 90층에서는 대량의 ‘하늘석’과 ‘금빛 전승석’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80층까지 몬스터의 공격력과 생명력은 5% 낮아져 공략이 보다 수월해졌다.
마도사 영웅 루트비히의 스킬 개편도 진행됐다. 기본 스킬인 ‘별빛’에 행동 게이지 증가 옵션이 추가됐으며 3번째 스킬인 ‘만월에 부름’에는 자신에게 보호막을 입힐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아울러 루트비히가 보스로 등장하는 신규 도전 ‘밤의 일족과의 만남’과 보상이 강화된 신규 도전 ‘고블로뮤의 금화상자’가 오픈된다. 밤의 일족과의 만남에서는 마도사 전용 아티팩트 ‘찬란한 영원’이, 고블로뮤의 금화상자에서는 50만 골드가 각각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밸런타인데이 특별 커스텀 스토리 ‘장미는 누구를 위해 피는가’의 마지막 이야기도 업데이트 됐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리디카’와 ‘제나’가 핵심 캐릭터로 등장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