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FC서울을 이끌었던 셰놀 귀네슈(67·터키) 감독이 터키 축구대표팀을 맡게 됐다. 

지난 2000~2004년 터키 국가대표 축구팀을 지휘하던 귀네슈 감독이 15년만에 다시 터키대표팀을 맡게 됐다. 

터키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귀네슈 감독에게 오는 6월 1일부터 4년 동안 국가대표팀을 맡기기로 합의했다"라며 "귀네슈 감독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와  카타르에서 열릴 2022년 월드컵도 이끈다"고 발표했다.

2015년부터 터키 프로축구 베식타스 감독으로 일한 귀네슈 감독은 계약이 끝나는 오는 6월 1일부터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