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주화가 공개됐다.
한국은행은 5일 본부 17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2차분 3종) 실물을 공개했다.
주화는 은화 5만원화 3종이다.
은화Ⅲ에는 산업화 상징인 여성 노동자와 과학·기술자, 반도체를 새겼다. 은화Ⅳ는 6월 민주화 항쟁을 표현했다.
은화Ⅴ은 세대를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이미지를 실었다.
뒷면에는 기념사업 엠블렘을 표현했다.
화종별 단품과 3종세트로 발행된다. 발행량은 화종별 1만5000장씩 모두 4만5000장이다. 발행일은 내달 11일이다.
주화예약은 오는 8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