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레모나’로 잘 알려진 제약사 경남제약이 이달 7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임시주총을 개최할 경우 권리주주확정을 위해 결의한 주식명의개서 정지기간 및 기준일은 2월 13일자 주식명의개서정지(주주명부폐쇄) 기준을 적용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한 경영정상화 및 주권거래재개를 위한 일환으로 임시주총 소집을 취소한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