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희순 #박예진♥ #절친 신하균 #실속파 임원희

‘미우새’ 박희순 #박예진♥ #절친 신하균 #실속파 임원희

‘미우새’ 박희순 #박예진♥ #절친 신하균 #실속파 임원희

기사승인 2019-03-11 06:26:37

박희순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희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박희순에게 “별명이 박희술래바리라고?”라고 물었다. 박희순은 “평상시에 말이 없다가 술을 먹으면 말을 한다고 해서 '박희순+술+설레발'이 합쳐진 별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순의 같은 대학 후배인 신동엽은 “데뷔하기 전에도 여자들에 인기 많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박희순은 “전 만만하고 편한 거고, 실속 있는 거는 원희씨”라고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인터뷰를 보면 ‘(박예진이) 웃겨서 결혼했다’는 말을 했더라”고 하자 박희순은 “웃기다기 보다는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 내가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짠용투어’를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의 VCR을 보며 이들과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연극을 하다 만나게 된 정석용과 “말 놓는데 6개월이 걸렸다”며 '귀여운데 말 놓기 어려운 동생'이라 정의했다. 또 임원희가 미우새 출연에 고민할 때는 “네까짓 게 왜 튕기냐”며 직설적인 조언을 해 출연 결정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싱글인 절친 유해진, 정석용, 임원희, 신하균 중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친구로 정석용을 뽑은 반면 가장 늦게 결혼할 것 같은 친구로 신하균을 뽑았다. 그 이유로 “아직 정신을 못 차려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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