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각급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실무 업무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실무직원 노무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교육실무직원 노무관리 맞춤형 컨설팅’은 수시로 변경되는 노무관리 법규를 업무담당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인사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말부터 안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12개 교육지원청과 컨설팅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교육실무직원의 복무, 임금 등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과 연장근로 12시간 초과 여부, 임금계산방법 규정 준수 여부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노무관리 상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최상수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지역별 노무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급기관(학교) 업무담당자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교육실무직 노무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