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석 등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내달 5일까지

경북도, 낙석 등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내달 5일까지

기사승인 2019-03-13 16:12:00

경북도는 낙석발생 예방 등 도로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와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교량 및 터널 929개소다.  

또 도내 대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에는 10개반 50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으로 실시해 효율성을 높인다.

점검대상은 도로사면의 낙석발생 등과 절개지 도로 위험, 포트홀 등 도로 포장상태,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상태, 배수시설, 공사 구간 내 가도· 가교 파손 여부 등이다.   

아울러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과 공사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문제점은 소관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해빙기 사면 등 위험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대형공사장 절개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살필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