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제20회 철의 날(올해 6월 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친환경성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친환경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다음달 4월 18일까지다.
상금은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15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 특별상 1명 50만원 등 총 48명에게 총 18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진전의 수상작은 올해 5월 18일 개최 예정인 2019 철강사랑 마라톤 행사장(미사리 경정공원)을 시작으로, 6월 4일 철의 날 행사장(포스코센터)과 철박물관(충북 음성), 협회 홈페이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지난 20년동안 총 5만2727점이 응모해 총 1113점의 입상작을 선정하는 등 국내에서 권위있고 오랜 전통의 사진공모전으로,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달력, 영상물 등에 대한 활용하여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이미지 제고를 위해 19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홀딩스, 대한제강,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9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