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자유학기·자유학년제 운영’

경북교육청, 학생·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자유학기·자유학년제 운영’

기사승인 2019-03-14 15:09:33

경북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학기·자유학년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유학기·자유학년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학교 과정에서 1학기 또는 1학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자유학기제’는 모든 학교에서 1학년 2학기를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자유학년제'는 여기에 1학기를 포함시켜 1학년 모든 과정을 자유학기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학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여기에 1학기를 포함시켜 1학년 모든 과정을 자유학기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학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 기간 교육과정은 참여형 수업 및 진로탐색 활동,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다.  

자유학년제의 경우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개교를 시범 운영한바 있다.

올해는 6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2020년부터 운영학교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자유학년제 운영비로 일선 중학교에 49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지원을 위해 현장지원단 컨설팅과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융합수업과 토론, 문제해결 등 우수 사례를 활용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 운영 표준 업무 매뉴얼을 ‘경북자유학기제포털’에 탑재해 ‘자유학기(년)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권영근 중등과장은 “올해는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학기·자유학년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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