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영양에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영양에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9-03-14 16:28:59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와 문향의 고장 영양군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취임 후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3개 시군을 돌며 주민대표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안동 풍산읍에 건립 중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건립 취지 및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의견을 나눴다. 

백신산업 세계화를 위해 건립 중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백신 자급자족을 통해 국민 보건환경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어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안동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영양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문열 문학관과 남자현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영양군 발전에 대해 고민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고추 관련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를 방문해 가공시설과 고추 육묘장을 둘러보면서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에서 고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번 안동에 건설 중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현장을 보면서 미래 신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영양고추유통공사 방문으로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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