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역도팀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19년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3개, 은1개, 동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실업역도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은 61㎏급 남자부에 출전한 배문수 선수가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63㎏급 여자부에 출전한 박민경 선수는 금1, 은1, 동1개를 각각 획득해 공사의 역도 명문을 이어갔다.
한편, 공사 소속 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이후 각종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는 윤진희(女) 선수가 동메달 획득해 위상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6, 은2, 동2개를 휩쓸어 경북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경북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