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선관위 보고서 ‘홍카콜라’ 모금 논란 물을 듯

행안위, 선관위 보고서 ‘홍카콜라’ 모금 논란 물을 듯

기사승인 2019-03-15 07:53:49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인사혁신처, 소방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특히 선관위 업무보고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TV홍카콜라’의 모금 활동이 법에 저촉된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과 관련된 한국당 의원들의 질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선관위는 TV홍카콜라 측에 실시간 모금 활동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아울러 한국당은 청와대가 지난 1월 24일 조해주 선관위원을 임명 강행한 데 대한 선관위의 공식 입장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한다.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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