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일선 행정의 꽃’으로 불리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다.
평가결과 경북교육청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인을 위한 ‘3C(고객을 배려하는-Considerate), 고객이 편리한-Convenient), 고객에게 완벽한-Complete)’ 운동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에도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향상 컨설팅’을 실시해 민원처리의 만족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홈페이지에 ‘열린 교육감실·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민원인의 편익 증진과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앞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항상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을 처리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