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SNS 관광홍보대사"...경북여행리포터·경유기 활동 '스타트'

"우리는 SNS 관광홍보대사"...경북여행리포터·경유기 활동 '스타트'

기사승인 2019-03-15 19:05:31

경북도 여행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慶遊記(경유기-경북도여행기자단)’가 15일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慶遊記)는 경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여행, 사진 등에 관심 있는 SNS운영자들이다. 

경북여행리포터는 일본, 미국 등 여행과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27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유기(慶遊記)는 중국, 대만에서 온 중화권 유학생 SNS 운영자 18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경북도를 여행하면서 가볼만한 곳, 핫플레이스, 숨은 맛 집 등을 취재하고 SNS에 여행기와 사진, 동영상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도쿄에서 한국전문여행사 삼진트래블서비스 상품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와나유우코씨가 리포터로 참여,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일본에 홍보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내외 자유개별여행객(FIT)과 혼행족(혼자여행하는 사람) 등 젊은 세대들이 모바일 온라인상으로 여행정보를 습득하고 있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마케팅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재 여행 추세가 개별관광객 증가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SNS)와 여행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별여행객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더 공격적인 온라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외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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