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 할 ‘경북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사회적경제 주부﹒청년 서포터즈 45명을 구성﹒운영해 다양한 제품 체험 및 SNS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일반인의 접근성과 홍보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의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제품리뷰와 기업탐방 2개 분야에서 각각 6명씩 선발한다.
제품리뷰기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비자 측면에서 사용하고 평가하는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기업탐방기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 현장이나 기업 대표 인터뷰 제작, 제품 체험 등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기사화 시킨다.
제작된 영상은 다양한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젊은층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활용된다.
자격은 영상촬영이 가능하고 SNS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과 경북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경북도 게시판 고시공고 또는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e.or.kr)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gbsecenter@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명함과 단체복,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스토리 있는 개성있고 흥미로운 영상을 통해 도내 다양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는데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