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편의 위한 꼼꼼한 교통시책 ‘눈에 띄네!’

목포시, 시민편의 위한 꼼꼼한 교통시책 ‘눈에 띄네!’

기사승인 2019-03-18 14:20:48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시민들의 교통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공형 버스 투입하고 상생버스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를 위한 꼼꼼하면서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공형 버스를 투입하고 무안공항 활성화와 천사대교 개통 등 서남권 지역과 상생이 필요한 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형 버스는 61번과 3번 노선에 투입되며 61번 버스는 대양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시 대중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교통 취약지역인 고하도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선으로 대양산단~추모공원~북항 케이블카 정거장~고하도 구간을 운행한다.

또 3번 버스는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 인구수 대비 교통 취약지역인 용해·백련 지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선으로 북항로~목포역~용해지구~버스터미널 코스로 운행된다.

이밖에 무안공항 활성화와 천사대교 개통 등 서남권 지역과 상생이 필요한 지역에 서남권 상생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신설된 노선은 무안공항 노선과 천사대교 노선 등 2개 노선이다. 지난 1월말부터 무안공항 노선은 운행이 개시됐고 천사대교 구간은 대교가 개통되는 4월부터 운행된다.

또한 택시 공급과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택시 감차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시는 제3차 택시총량제 용역 결과에 따라 현재 관내 택시 1551대 가운데 460대를 줄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최종 310대를 줄이는 것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시비 등 총 6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법인택시 15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한편, 이상호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은 물론 교통 불법 행위 근절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를 줄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교통행복지수를 제고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



고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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