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포스트 오레오 오즈’ 카테고리를 늘리면서 간편대용식 시장 점유를 넓히고 있다.
2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오즈는 2017년 단일 제품으로 매출 200억원을 올리며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 동서식품은 ▲오레오 오즈 레드 ▲피넛버터 오즈 ▲오레오 허니 오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3월 봄을 맞아 출시한 오레오 오즈 레드는 상큼한 딸기의 풍미를 더한 새로운 유형의 시리얼이다. 딸기 과즙이 들어있는 레드 슈가비츠가 박혀있는 초코 쿠키 오즈링에 바삭한 식감의 딸기향 캔디 타입 마시멜로가 함께 담겼다.
피넛버터 오즈는 다섯 가지 곡물의 영양 성분을 담은 동그란 오즈링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의 피넛버터를 더했다. 피넛버터 분말과 페이스트를 총 13.5% 첨가해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허니 오즈는 오곡과 풍부한 식이섬유, 아카시아 벌꿀이 조화를 이뤄 맛과 건강을 잡았다. 치커리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와 63가지의 품질검사를 거친 동서벌꿀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문대건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 오즈는 달콤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리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