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28)의 계약이 너무 싸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디어슬레틱의 조나 케리는 “마이크 트라웃이 LA 에인절스와 계약한 12년 4억3000만(한화 약 4860억원)달러 계약은 박봉이다”라고 주장했다.
케리는 트라웃에게 더 많은 돈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케리는 1950년대에 할약한 메이저리그 윌리 메이스와의 기록을 비교를 하며 트라웃이 적은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라웃은 지난 19일 에인절스와 남은 2년 계약 유지를 포함한 총 12년간 4억3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에인절스에 데뷔한 트라웃은 신인왕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6년에는 MVP에 선정됐다. MVP 2위는 4번이었다. 통산 기록은 타율 0.307 240홈런 648타점 189도루 693볼넷을 기록했다.
통산 WAR(대체선수대비승수)는 64.3으로 현역 메이저리거 4위에 달한다. 연간 WAR도 9.0을 넘겼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