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대학생 고객들을 위한 ‘대학교재관’을 연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대학교재 테마관은 대학생 필수 지참서 30만여종을 모아 선보이는 카테고리다. 전공별 맞춤 서적, 스펙쌓기, 필독 교양도서 카테고리로 나누어 원하는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전공별 맞춤 서적’ 카테고리에서는 경상, 사회과학, 공학, 예체능 등 11개의 전공에 따른 서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쉽게 정리했다.
‘스펙쌓기’ 카테고리에서는 수험서&자격증, 취업관련, 어학연수 관련, 투자 관련 책들로 구성했다.
‘대학생 필독도서’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도서관 대출 순위 상위권 도서들과 신입생 추천도서를 모았다.
대표상품으로 2016년 멘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1만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유명 대학 전공서적인 ‘맨큐의 경제학’을 2만3400원, ‘서양미술사’를 3만4200원, ‘화성학’을 2만3750원에 판매한다. ‘2019 Win-Q 화학분석기사 필기 단기완성’과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각각 2만3400원, 4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학기가 새롭게 시작하면서 대학 교재를 준비해야하는 대학생 고객들을 위해 대학교재를 모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