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라의 공기 정화 효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실 20㎡ 규모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가 있으면 초미세먼지가 2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키라 외에도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이 미세먼지를 잡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1~2미터 크기의 파키라 화분은 보통 10만원 이하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