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2019 대한민국 패션품질 대상’ 스트릿 캐주얼 부문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션품질 대상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 FITI 시험연구원 등 섬유 전문검사기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섬유소재 및 패션제품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시상식에서 NBA는 전자 라벨을 의미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고 관리, 엄격한 제품 테스트 및 공장 선별을 통한 신뢰도 있는 운영 관리 부분을 인정받았다.
RFID 시스템은 신속, 정확한 재고 관리를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고 개별 상품의 이력 등을 입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제품 위조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생산 업체나 매장 간의 분쟁 소지를 최소화 시켜주는 등 투명한 유통망 구축도 가능하다.
또 NBA는 중국에도 27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국가표준(GB) 인증과 한국의 KC 인증을 모두 받은 고품질의 원부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옷에 부착되는 여러가지 기법의 아트웍 역시 까다로운 제품 견뢰도 검사를 진행하며, 강도 높은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NBA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NBA의 우수한 퀄리티의 제품과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유통, 관리 경영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고객들에게 고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NBA만의 문화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 NBA는 2011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래 NBA팀 로고,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활용해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