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심사 착수”

공정위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심사 착수”

기사승인 2019-03-28 16:26:58

공정거래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심사에 착수했다. 

29일 공정위는 두 회사의 합병과 관련한 ‘임의적 사전심사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임의적 사전심사란 결합하려는 회사가 본계약의 체결 전, 신속한 심사 결과를 받기 위해 신고 기간 이전에 공정위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사전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시 90일 범위 안에서 추가 연장 할 수 있다. 다만 자료 보정 소요 기간이 추가될 경우 120일이 넘을 수도 있다. 

앞서 지난 2월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티브로드의 최대 주주인 태광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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