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숀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숀은 1일 오후 훈련소로 비공개 입소한다.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숀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4월 1일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합니다”라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입대를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해 거의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대 날짜를 발표하는 지금, 새삼스럽게도 '그동안 멈추지 않고 미친 듯이 달려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동안 작업해놓은 곡들이 군 복무 중에도 발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음악들을 들으시며 절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2010년 밴드 칵스로 데뷔한 숀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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