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주민관 수변생태벨트 나무심기

낙동강환경청, 주민관 수변생태벨트 나무심기

기사승인 2019-04-01 13:42:58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27회 세계 물의 날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일 낙동강유역 주민과 함께하는 수변생태벨트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 진양호 상류 산청군 단성면 호리 일원 남강 유역 매수토지에서 느티나무, 참느릅나무, 물푸레나무 등 320그루를 심는다.

이 행사에는 산청군 지역 주민과, 농협은행 경남영업부 등 7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한다.

나무를 심는 장소는 예전에 6915㎡의 대규모 농경지와 양어장이 있었던 곳으로, 2005년 낙동강유역 주민들이 납부하는 물이용 부담금으로 사들였다.

낙동강환경청은 수질개선과 지역 주민 생태‧휴식공간으로 올해 59만㎡가량의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협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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