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무 LG그룹 회장이 총수를 맡은 첫해 약 13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구 회장이 지난해 7월~12월에 12억7200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기본급과 역할급 10억6000만원과 상여금 2억1200만원 등이다.
지난해 말 경영에서 불러난 구본준 전 부회장은 총 40억6800만원을 받았다.
권영수 신임 대표이사는 8월부터 5개월간 6억2600만원, LG유플러스 대표이사를 맡은 하현회 부회장은 1월에서 7월까지 총 20억8700만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