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황하나, 이 와중에 ‘마약 김치’ 홍보?

‘마약 의혹’ 황하나, 이 와중에 ‘마약 김치’ 홍보?

‘마약 의혹’ 황하나, 이 와중에 ‘마약 김치’ 홍보?

기사승인 2019-04-02 09:22:09


마약 투약 의혹 논란에 휘말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김치 홍보'를 이어갔다.

지난 1일 황하나 씨는 자신의 SNS에 김치를 버무리는 영상과 함께 “좋은 김치를 찾아 오랜 시간을 보냈다. OOO식구 전원이 100% 만족한 김치를 드디어 찾았다. 대박을 예감하는 맛”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황하나 씨가 올린 김치 판매 사이트는 '마약 김치'라는 표현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홍보글을 게재하는 등 황하나 씨는 논란에 개의치 않고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하나 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비즈니스 계정’이라고 적어놓고 상품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네티즌의 댓글 쓰기 기능은 막아둔 상태다.


황하나 씨는 이날 마약 투약, 유통 의혹을 받았다. 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판결문에서 황하나 씨가 과거 조씨에게 필로폰을 건넸고, 조씨의 투약 과정을 조언하는 등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황하나 씨는 과거 가수 박유천과의 공개 열애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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