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동양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과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보험금지급능력등급과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및 보험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도 이자율차 역마진이 확대돼 저조한 수익성을 시현했으며 당분간 회사 순이익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은 우수하나 추가 자본확충 여력 감소 등으로 인한 재무안정성 저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스신평은 동양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과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각각 기존 ‘AA+’, ‘AA’를 유지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