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퓨리나가 자사 제품 4톤을 유기반려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3일 네슬레 퓨리나에 따르면 기부한 사료는 강아지용 1톤, 고양이용 3톤으로 보호소에 있는 유기반려동물 300여 마리가 약 세 달 동안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양이다.

기부한 곳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다. 

이날 진행된 기부식에는 네슬레 퓨리나와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 관계자가 참석, 유기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네슬레 퓨리나 측은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라 유기반려동물 역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펫푸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