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SW중심대학 국비 220억원 매머드급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SW중심대학 국비 220억원 매머드급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9-04-04 10:30:55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19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안동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W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 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는 2015년 고려대 등 8개 대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해 SW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17년 한동대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27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 안동대를 비롯한 5개 대학이 5.4대 1의 뜨거운 경쟁력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가톨릭대와 안동대는 정부지원금 70억원(1년차 10억원, 2년차부터 20억원)을 받으며, 4년차 평가 결과 성과 우수대학으로 통과하면 2년간 추가로 40억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두 대학이 SW중심대학에 선정된 것은 지역 SW교육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SW산업은 무엇보다 인적자원의 역량이 중요한 영역으로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그리고 한동대 3개 SW중심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경북형 SW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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