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3주년’ 키자니아 부산, 부산 대표 가족 관광지로 부상

‘오픈 3주년’ 키자니아 부산, 부산 대표 가족 관광지로 부상

기사승인 2019-04-04 11:37:59

키자니아 부산이 부산 외 지역 방문객이 2018년 51%를 기록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가족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오픈 3주년을 맞아 오는 7일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해 10월, 오픈 2년 6개월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하는 등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한국 관광공사와 모바일 네비게이션 ‘SK-T맵’이 공동 선정한 부산 10대 관광지에 선정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체험 컨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부산 외 지역의 방문율을 통해 확인, 울산∙경남∙대구 등 타 지역 방문객 수는 2016년 42.4%, 2017년 46%를 차지하며 꾸준히 성장하다 2018년 51% 이상을 차지하며 부산 지역 방문객을 앞섰다.

이와 함께 중국∙러시아∙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관광객도 키자니아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이에 3주년을 맞은 키자니아 부산은 계속해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그에 따른 미래 직업을 먼저 제시하는데 노력, 최근 오픈한 ‘동화 콘텐츠 연구소(파트너사 LG U+)’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TV 속으로 옮겨 동화를 완성한다.

그리고 이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모습도 경험하며, 은행(파트너사 신한은행)은 이번 달 리뉴얼을 통해 미래 경제 생활에 맞는 모바일 뱅킹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커머스 센터(파트너사 옥션)’, ‘로보틱스 연구소’, ‘웹툰 스튜디오’ 등 흥미를 자극함과 동시에 앞선 직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체험이 포진해 있다.

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다양한 상품 출시가 눈에 뛰는데 높아지는 부산 외 지역 방문율과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유연하게 시간을 쓰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키자니아 부산은 ‘5시간권’을 출시하며 기존 오전권∙오후권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이전에는 오전권을 이용하면 오전 9시 45분부터 일괄 입장해 오후 3시까지 체험할 수 있었으나 5시간권을 이용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하고 그로부터 5시간동안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기대된다.

키자니아 부산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에는 바다를 제외하면 체험형 관광이 적었지만 키자니아와 영화체험관, 키즈 빌리지, 특급 호텔 내 어린이 체험시설 등 다양한 키즈 컨텐츠가 생기면서 더 많은 가족 관광객이 부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을 위한 관광 컨텐츠 확대에 기여한 키자니아 부산은 ‘작지만 큰 손님’ 어린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 부산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7일 오전 9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캐릭터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과 생일파티를 하며, 같은 날 내부에서는 달콤한 캔디를 증정하는 특별한 단체 퍼레이드 등 진풍경을 연출한다.

또 3주년 축하 경품을 적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발뮤다 공기청정기(1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30명)에게 선물하고, 매일 10명씩 300명에게 신세계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명 이상 어린이가 방문하거나 4월 생일인 어린이가 방문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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