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본격 운영 外

[병원소식]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본격 운영 外

기사승인 2019-04-05 01:25:10

의료기관들에서 크고 작은 행사 소식을 전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고, 경희대치과병원은 투명교정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담석증 치료법’ 건강강좌를 9일 개최할 예정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본격 운영=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지난 1일 종양혈액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나섰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의료진이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간병비 부담도 적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암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는 물론 편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016년 소화기내과 병동을 시작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까지 확대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시스루테크 투명교정 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시스루테크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투명교정 연구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분석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법 개발뿐 아니라 고난도 투명교정에 대한 실증 사업을 통해 투명교정에 대한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게 된다.

황의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표준화기술을 마련하고 교정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의 표준화 사업은 전세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백병원, '담석증 치료법' 건강강좌 9일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담낭·담석증 원인과 치료법’을 주제로 9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김영기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가 진행한다. 몸속의 돌로 알려진 ‘담석’이 잘 생기는 사람의 특징과 담석증 증상에 관해 설명하고 담석증으로 생기는 담낭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 전 혈당, 혈압 등 건강 삼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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