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 1만4911명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38억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 13억원 등 총 51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부교재비와 학용품비의 1인당 단가는 지난해 보다 75%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지난해 11만6000원에서 20만3000원, 중고생은 16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인상 지원됐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