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5일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 5기 발대식을 갖고 6개월간 이어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는 2030세대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2015년 출범한 기자단이다. 현재 72여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제작했던 콘텐츠는 포스코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산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와 청춘 세대의 가교 역할을 해냈다.
이번 포대앰 5기 모집에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기획 및 기사작성, 촬영 및 편집, 디자인, 퍼포먼스 등 분야별로 기자단을 모집했다.
올해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5기 단원 20명은 6개월간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전파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다.
포스코는 포대앰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 실무자 멘토링 지원, 우수 앰배서더 해외 탐방 특전,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뮤직 페스티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대앰 5기로 선발된 강의진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 학생은 “임직원 멘토링과 다양한 포스코 현장 취재를 통해 포스코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어 기대된다”며 “콘텐츠 교육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친환경 경영에 발맞춰 ‘Steel(still) can be anything’(철, 무엇이든 될 수 있어)이라는 포대앰 슬로건을 수립하고, 생산부터 폐기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철을 알리고 청춘들의 꿈에 대한 가능성을 지원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