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추나요법 시연한 신준식 박사 '눈길'

[병원소식] 추나요법 시연한 신준식 박사 '눈길'

기사승인 2019-04-08 14:15:27

이달에도 병원가에서는 크고 작은 소식이 전해졌다.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박사는 ‘FIMM 서울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수기요법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등의 강연을 펼쳤고, 서울세계로병원은 송파구 위례택지개발지구에서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성완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대한비과학회의 회장에 취임했다.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박사, ‘FIMM 서울 컨퍼런스’서 추나요법 강연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박사가 지난 7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2019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FIMM) 서울 컨퍼런스’에서 참석해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 등을 시연했다. 신 박사는 수기근골의학계 의료진에게 추나요법의 학술적 이론과 효능 등을 소개했다. 참고로 FIMM은 근거 중심의 수기근골의학을 시술하는 의사와 오스테오페틱의사 회원 기반 단위의 학회 연합회이자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정책 자문기구다.

서울세계로병원, 건립 기공식서울세계로병원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위례택지개발지구에서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신축 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 1만4993㎡ 규모로 2020년 완공된다. 정재훈 병원장은 “광주·전남을 넘어 양질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정남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신신호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장판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완 경희대병원 교수, 대한비과학회장 취임= 김성완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11대 대한비과학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비과에서는 비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수면무호흡증 등 발생률이 높은 질환을 다루는 만큼 전문 의료진 양성이 중요하다”며 “비과학 의료진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평의원, 대한수면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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